2008/03/17 17:12

오늘  우리의 대통령이신 이명박 님께서
생필품 50개의 가격을 관리하라!!! 고 했는데
그 50개가 뭔지 몰라서 관련부처에서
엄청나게헤매고 있답니다.
그 50개는..바로 이거죠.


신라면, 백세카레면, 안성탕면, 너구리 순한맛, 너구리 얼큰한맛, 오동통, 진라면 순한맛, 진라면 매운맛, 장라면, 육개장, 삼양라면, 김치라면, 소고기라면, 감자라면, 맛있는라면, 스낵면, 오짬뽕, 새우탕면, 해물탕면, 멸치칼국수, 손칼국수, 스파게티, 짜파게티, 짜짜로니, 짜장파티, 사천짜장, 일품짜장,  그리고 이 라면들의 컵라면 버전.

아니,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걸 모르나? 앙?!!!

그나저나 농심 삼양 어떻게 하죠?
얼른 건설사 하나 만들어서 계열사로 붙여놓으면
우엠다~ 보답해주시지 않을까요?  ㅋㅋ

아놔 매일 우리는 웃겨주는 이명박 대통령님
님 정말 짱드세여.

뉴스 말미에 나오는데,
재경부에서 관리하는 생활물가지수 조사는 생필품 중에서 쌀·배추·라면 등 소득과 관계없이 구입하는 품목 88가지, 과일·세제 등 분기마다 한 번 이상 구입하는 품목 50가지, 기성복·운동화·학비 등 가격 변동에 민감한 16개 품목 등 총 154개를 대상으로 한답니다.

50개가 아니고요.
154개 겠지요? 이메가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대통령은 17일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생활필수품 50개의 물량수급을 정부가 직접 관리해 서민물가를 안정시켜라"고 지시했다.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한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이 있자 청와대와 두 부처의 담당 부서는 대통령이 말한 '50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분주해졌다.

재정부의 물가안정 관련 부서는 대통령이 그 정도로 '세게' 언급한 것을 보면 청와대나 지경부에서 사전 보고가 된 사안으로 파악하고 전화를 돌렸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우리도 궁금하다" 였다.

청와대와 직접 지시를 받은 지경부는 반대로 물가정책을 총괄하는 재정부에 50개 목록을 문의하는 등 서로 '핑퐁 ' 전화만 주고 받았다.

이런 혼선 끝에 내려진 결론은 이 대통령이 50개를 구체적으로 적시한 것은 아니고 물가를 잡으려면 생필품 50개는 정부에서 직접 컨트롤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이라는 것이다.

...

당장 재정부는 서민물가와 가장 근접한 통계 지표인 생활물가지수 조사 품목 중에서 서민물가와 밀접한 50개 품목 안팎을 골라서 집중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생활물가지수 조사는 생필품 중에서 쌀·배추·라면 등 소득과 관계없이 구입하는 품목 88가지, 과일·세제 등 분기마다 한 번 이상 구입하는 품목 50가지, 기성복·운동화·학비 등 가격 변동에 민감한 16개 품목 등 총 154개를 대상으로 한다.

그럼에도 재정부는 하늘 높을 줄 모르고 뛰는 물가를 단박에 제어할 묘안은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재정부 실무자는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물가를 통제하는 방식은 90년대 중반 이후로 사라졌다"면서 "고유가와 고환율 등 외부 악재도 수두룩해 잠이 제대로 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뉴스 링크 : "50개가 뭐지?"…대통령 발언으로 홍역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others/view.html?cateid=100035&newsid=20080317164404082&cp=moneytoday

그나저나 대통령 말 한마디에 벌벌 떨고
이건 뭐... 성격 안좋은 사장 모시는 회사 분위기네요.
그리고 관리대상에 들어갈 50개 제품군은 손해나면 국가에서 보전해줄건가요?
뭐 너무 초단순이니. 뭐라 할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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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 2008/03/17 18: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생활필수품 50개의 물량수급을 정부가 직접 관리해 서민물가를 안정시켜라"
노무현이 했으면 진짜 빨갱이라고 개거품 물었을 말인데..
뭉코 | 2008/03/17 18:28 | PERMALINK | EDIT/DEL
이거야말로 정말 좌파정책이죠. 시장논리를 완전히 거스르는..
twinpix | 2008/03/17 18: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완전 북조선 공산주의 배급정책;
뭉코 | 2008/03/17 18:41 | PERMALINK | EDIT/DEL
그쵸? 이제 좀있으면 우엠다님이 신라면 한개씩 나눠주실듯.
티에프 | 2008/03/17 18: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삼양식품의 라면은 아직 가격 안올렸어요.
티에프 | 2008/03/17 18: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걸 보니..
그렇다면..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이 경영했다는 현대건설사는 누가 경영해왔던것인지.. 궁굼하네요. 절대로 그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사를 경영하셨던 분 같아 보이지가 않아요~
뭉코 | 2008/03/17 18:47 | PERMALINK | EDIT/DEL
대충 말아먹었다고 하는거 같던데요. ^^ 현대건설을 부도로 내몰아 공적자금을 투입하게 했다.. 고 평가를 받지요.
서울시장때도 마찬가지로 대충 말아먹고요.
괜히 국밥 cf가 나온게 아닌걸로 아는데.. ㅋㅋ

다음에서 이명박 현대건설 만 치면 잼난거 많이 나옵니다.
50개 | 2008/03/17 18: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구찌 샤넬등 명품의류 핸드백, 그리고 골프채 골프용품

비싸기만한 등산복과 등산화와 고급일식요리등이

꼭 잡아야할 서민물가겠죠~ 누구에겐
뭉코 | 2008/03/17 18:48 | PERMALINK | EDIT/DEL
싸구려 2억짜리 골프회원권이니까요 ^^
생각의탄생 | 2008/03/17 20: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역시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
전 라면사진 50개 찾다가 초반에 GG쳤거든요. ㅋ
뭉코 | 2008/03/18 13:02 | PERMALINK | EDIT/DEL
뉴스 댓글에서 보고 몇가지 추가해서 올렸어요. ㅋㅋ
50개 맞춰서 올리신 분도 계시던데요.
모세초이 | 2008/03/17 22: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쭈욱 읽어보니 자취생의 필수품이네요!ㅋㅋ
이거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한데요.ㅋㅋ
뭉코 | 2008/03/18 13:01 | PERMALINK | EDIT/DEL
과연 이메가님의 쓰레빠 놈팽이 아드님은 라면을 몇번이나 드셔보셨을까요?
아도니스. | 2008/03/17 22: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MB가 '50개 관리해라' 라고 했을때 그때마침 154개인 것을 알았던 각료가 있어서, 그 각료 왈 '대통령님, 154개인데요..' 하면 어떻게 될까요.

컴퓨터 로그인부터 왜 이런지.. 유머의 궁극을 보여주네요.
뭉코 | 2008/03/18 13:01 | PERMALINK | EDIT/DEL
그 자리에서 행여나 그런소리했다가는... ㅋㅋ
그보다 그런말을 들었을때 50개를 지시하셨겠지!! 하는 전혀 의구심조차 품지않았을 그들이었을거 같네요.
그래서 지금 50개 만든다잖아요. ^^;
최총각 | 2008/03/18 1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무서워요...
2MB의 처리 용량이
시작도 하기 전에 한계에 다다르니 말이죠..
뭉코 | 2008/03/18 13:00 | PERMALINK | EDIT/DEL
PC부팅도 못시켰다고 하잖아요. 열흘만에 한계를 알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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